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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시모집에서 다수의 수험생이 최저등급을 채우지 못한 데다 수능 상위권인 수험생들의 자신감 지원이 늘어난 결과로 보입니다. 각 대학 경쟁률 및 합격선은 학교 홈페이지, 원서접수 대행사를 통해서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2024 정시 실시간 경쟁률 바로가보기
(진학사 어플라이)
https://apply.jinhakapply.com/
( 유웨이 어플라이)
성균관대학교 정시 경쟁률 바로가기
올해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5.32대 1로 지난해(4.75대 1)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난이도가 높고 변별력이 강한 수능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하향 지원보다는 원하는 학과에 지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경쟁률이 5.32대 1로 전년(4.75대 1)보다 상승했습니다. 지원자는 지난해(6만5375명)보다 1만242명(15.7%) 늘었습니다. 중앙대(9.7대 1), 한국외국어대(6.26대 1), 성균관대(5.63대 1), 한양대(5.22대 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성균관대 에너지학과(52.45대 1), 반도체융합공학과(48.61대 1), 중앙대 전기전자공학과(28.42대 1) 등 '다' 그룹 내 이공계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정규직은 가, 나, 다 그룹으로 나눠진 대학(학과)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정시 경쟁률 바로가기
부산을 포함한 전국 대학들이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는 한국해양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해양대는 324명 모집에 2,031명이 지원해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해양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동아시아학과(6명 모집)로 10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해양대의 경쟁률은 지난해 정시모집(454명 모집)보다 크게 뛰었습니다.
경성대 부경대 경쟁률 비교해 보기
경성대와 부경대는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성대는 436명 모집에 2,233명이 지원해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성대는 △약학과(20명) 9.05대 1 △건축학과(4명) 8대 1 △글로컬문화과(6명) 8.67대 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경대는 788명 모집에 3955명이 몰려 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경대는 △물리학과(9명) 8대 1 △수상해양산업교육과(4명) 9대 1 △해양공학과(7명) 8.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산대 정시 경쟁률 알아보기
부산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부산대는 1,797명 모집에 7,126명이 지원해 3.97대 1의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791명이 지원해 1,645명을 모집해 4.13대 1의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학과별로는 한의과대학원(5명)의 정원을 모두 합치면 8.20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의과대학원 통합과정(6명) 5.17대 1 △약리학과(12명) 6.08대 1 △건축학과(16명) 5.69대 1 등입니다.
정시 다군 대학 1회 원서 접수 방법
기본적으로 수시합격한 수험생은 정시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6회 제한이, 정시전형 에서는 3회로 제한됩니다. 이때, 가군/나군/다군으로 나뉘어 각 군별로 1회씩 원서접수가 가능합니다.
정시 전형을 가군/나군/다군 나누는 이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이후에 진행됩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났기 때문에 안정적인 모집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지원자 보호 목적과 함께 모집율과 진학률도 고려해야 합니다. 수시 4년제 6회 제한처럼 모집 인원을 그룹별로 나누지 않고 제한한다면 정시는 그야말로 경쟁이 치열한 정시입니다. 그래서 정시 가군/나군/다군으로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됩니다.
